구리시, 박완서 작가·작품 해설 프로그램 운영

구리시, 박완서 작가·작품 해설 프로그램 운영

경기 구리시는 다가오는 다음 달 3일부터 인창도서관에서 소설가 박완서 작가의 인생과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리멤버, 박완서'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문화관광해설사가 박완서의 창작세계를 설명해줄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상세 정보

'리멤버, 박완서' 프로그램은 가족과 성인을 대상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학교나 단체 등에서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 프로그램 이름: 리멤버, 박완서
• 대상 시간: 가족 - 오전 10시, 오후 2시 / 성인 - 오전 11시, 오후 3시
• 예약 필수: 학교 및 단체 참여자

박완서 작가 소개

박완서 작가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1970년 불혹의 나이에 등단하여 40여 년간 100편이 넘는 장·단편을 통해 한국 문단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구리에서의 생활은 그의 생의 마지막을 장식했는데, 1998년부터는 구리 아치울마을에서 작품을 창작하며 평온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담낭암으로 투병하다가 2011년 1월 22일 80세의 나이에 별세하였습니다.

 

박완서 추모 이벤트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를 추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낭독 공연을 열고 있습니다. 그의 창작 활동과 문학적 기여를 되새기며, '리멤버, 박완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박완서의 문학적 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할 것입니다.

• 구리시, 매년 낭독 공연을 통한 박완서 추모 행사 개최
• '리멤버, 박완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학적 유산 소개

프로그램 참여 안내

박완서 작가와 그의 작품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 '리멤버, 박완서'는 지식과 감동을 함께 전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인창도서관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박완서의 문학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