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상진료대책' 가동 및 야간·휴일 진료병원 안내

서울시 '비상진료대책' 가동 및 야간·휴일 진료병원 안내

서울시 '비상진료대책' 가동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서울시는 의료공백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다양한 대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시 시립병원 대책

•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 시립병원 8개소는 내과, 외과 등 필수진료과목 중심으로 평일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합니다.
• 시립병원 4개소는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여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합니다.

자치구 보건소 대책

•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평일 저녁 8시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합니다.
• 개원의들까지 집단행동 동참 시에는 주말까지 진료를 연장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대책

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활동 비상체계'를 가동하여 중증 환자 중심으로 이송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을 위해 직접 이송병원을 지정합니다.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안내

서울시는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그 안내 방법입니다.

• 서울시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확인 가능
• 다산콜센터(02-120)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문의 가능
• 추가로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 업데이트 예정

 

서울시의 추가 계획

서울시는 병원별로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119구급대와 공유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원활한 병원 이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응급환자들이 대형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의 말씀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의료계와 소통하며 집단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정부와 공조하여 파업에 동참하는 의료인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의

다산콜센터: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