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가계대출 저금리 대환 지원 신청방법

고금리 가계대출에 대해 자영업자 저금리 대환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과정에서 고금리(7% 이상) 가계신용대출을 받아 사업 용도로 사용한 자영업자들에게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저금리 대출(최대 5.5%)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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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운영

금융위원회와 신용보증기금은 2022년 9월 30일부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 부담을 줄여왔습니다. 2023년 3월 13일에는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과 한도를 확대하고 상환구조를 조정하는 등의 제도개편을 시행했습니다.

 

프로그램 성과

프로그램 시행 이후, 2023년 8월 24일까지 약 1만9천건의 고금리 사업자대출(약 1조원)이 연 5.5% 이하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연간 약 5% 포인트 수준의 이자부담 경감을 실현하였습니다.

저금리 대환 대상 확대

기존에 사업자대출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이번에 가계신용대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코로나19 시기에 자영업자들은 사업 운영 자금으로 가계신용대출을 활용한 경우도 많았는데, 이를 위해 프로그램의 대상을 확대하고 대환 대상한도를 설정했습니다.

 

대환 조건 및 신청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자영업자들은 최초 취급시점이 코로나19 시기(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5월 31일)인 가계신용대출 중 금리가 7% 이상인 대출을 대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대환한도는 최대 2천만원이며, 사업용도지출금액을 기준으로 한도가 결정됩니다.

신청 및 상담은 '저금리로.kr'을 통해 가능하며, 2023년 8월 31일부터 전국 14개 은행의 영업점에서 서류 제출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 중인 대출도 갱신하여 상환 조건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