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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집 급식, 학교 수준으로 '쑥' 높입니다

어린이집 급식 품질 개선

서울시가 어린이집 급식의 품질과 안전성을 학교 급식 수준으로 높입니다. 내년 1월부터 유치원과 동일하게 식재료를 어린이집에 공급하기 위해 어린이집 친환경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체계를 서울친환경유통센터로 통합・운영하고, 공급망도 전국의 친환경 농가로 확대합니다.

공공급식 체계 개편

서울시는 '공공급식 체계 개편(안)'을 발표하여 어린이들의 밥상을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챙긴다는 목표로 공적집하 공급체계로의 전환, 전국 친환경농가 공급 기회 부여, 품질향상 및 안전한 식재료 공급 등 3가지 방향을 제시합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운영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서울시 내 다수의 학교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어린이집까지 공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에 동일한 가격과 균등한 품질의 다양한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친환경 농가 확대

기존에 참여하던 산지농가를 크게 확대하여 전국 5만여 친환경 농가를 공급 대상으로 추가로 확대합니다. 또한,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농가에 대해서도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식재료 공급업체에 물량을 납품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합니다.

식품 안전성 강화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로 공공급식센터는 표본검사를 강화하고 정부인증전문 검사기관과 협력하여 납품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친환경 시장 활성화

서울시는 어린이집 급식 참여 자치구를 확대하여 친환경 농가의 판로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문의 : 평생교육국 친환경급식과 02-2133-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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