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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병원·키즈카페가 한 건물에... '양육친화주택' 짓는다

서울에 전국 최초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이 등장한다. 이번 대책은 난임부부, 임산부, 다자녀가족, 신혼부부를 지원하는 다섯 번째 저출생대책으로, 양육 가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1.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소개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양육에 최적화된 주거 모델로, 최장 12년 간 거주를 보장하고, 주변 시세의 35~90% 수준으로 공급하여 부담을 낮춘다. 건물 내에는 키즈카페,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등 양육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통합되어 있다.

2. 주택 종류와 입주자격

주택은 아이를 키우는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 면적(59·84㎡ 타입)을 중심으로 계획되었으며, 무주택자이면서 ‘공공주택 입주조건’에 따른 소득기준이 적용된다. 일정 물량은 소득기준을 완화하여 진입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3. 입지와 건물 유형

양육친화주택은 ①복합문화형 ②지역거점형 ③지역사회통합형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입지와 부지규모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추진되며,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 예정이다.

4. 시설과 인프라

주택 내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등이 통합되어 양육과 관련된 모든 일을 한 건물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양육 인프라를 품은 아파트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5.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의 인증제도

서울시는 민간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중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아파트를 시가 인증하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인증제도를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증받은 아파트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6. 정부의 저출생대책

서울시의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대표적인 저출생대책 중 하나로, 이전에는 결혼을 앞둔 청년이나 신혼부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안정적인 주거가 절실한 ‘양육 가구’를 위한 정책으로 주거 지원 대상을 확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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