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싸게 - 설 연휴 전통시장 61곳 최대 30% 할인

 

조금이라도 싸게 - 설 연휴 전통시장 61곳 최대 30% 할인

서울시는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서울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등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61곳 ‘설 명절’ 행사 파일 다운로드

참여 전통시장 목록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용문시장(용산구), 경창시장(양천구), 응암오거리상점가(은평구), 중랑동부시장(중랑구), 답십리시장(동대문구), 대명시장(금천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

할인 혜택과 이벤트

행사 기간 동안 참여하는 시장들은 설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5~30% 할인 판매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고 시민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설 특별전 환급 행사

• 남성사계시장, 용문시장에서는 나눔행사로 떡과 음식을 전달
• 강남개포시장, 청량리전통시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
• 도화동상점가, 정릉시장에서는 거리공연, 사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

 

무료 주·정차 허용 확대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 24시간 무료 주·정차 허용 시장을 기존 35개에서 75개로 확대 운영한다. 무료 주차 가능 시장 명단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생안정대책 - 온누리상품권 할당량 상향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 ‘민생안정대책’으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50만원 상향해 매월 최대 2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도록 했다.

•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월 150만원까지 5% 할인 판매
•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월 200만원까지 10% 할인 판매

 

전통시장 vs. 대형마트 가격 비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평균 12% 저렴한 차례상 준비 비용을 제공한다. 농수축산물 가격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락시장 내 가락몰은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로 꼽혔다.

• 과일류: 전통시장이 8% 싸게 구매 가능
• 축산물: 전통시장이 20% 정도 저렴
• 채소류: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음
  
  

추가 혜택 - 환급 행사 및 전문 경매사 안내

해양수산부는 설 특별전 환급 행사를 2월 8일까지 진행 중이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전문 경매사를 통해 설 가격 전망과 구입 요령 등을 안내하는 유튜브 채널(@saffpr)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