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K패스 사각지대' 어린이·청소년에도 교통비 지원 - 연 24만원

경기도 'K패스 사각지대' 어린이·청소년에도 교통비 지원 - 연 24만원

사업 소개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K패스-경기) 출시에 따라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서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액을 환급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입니다.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 6만 원, 연간 24만 원 한도 내에서 100% 환급해 줍니다. 다만 고속버스·공항버스·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습니다.

환급 방법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본인이 사용하던 교통카드를 활용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신청하면 당해 연도 내에는 4분기까지 자동 신청됩니다.

 

2024년 신청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사용한 교통비는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과 같은 기준(13~23세)으로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7월에 접수해 지급할 예정입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의 발언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K-패스 및 The 경기패스 등 성인에 집중된 교통비 지원 혜택 속 교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민에 더 많은 교통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he 경기패스 사업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를 환급합니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