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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문학관 착공: 유인촌 "대한민국 문학 중심공간"

소개

국립한국문학관이 건립 추진 5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국문학관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서 착공식을 개최하며, 이로써 한국 문학의 새로운 중심지가 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착공식에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국내 문학 대표 단체장과 문학 자료 기증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냅니다.

 

착공식 개요

이번 착공식은 2019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후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문체부는 2016년 '문학진흥법' 제정 이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운영,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및 문학 창작, 국민의 문학 향유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습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시설 및 전시 공간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야외 정원, 교육 및 체험 공간, 다목적 강당, 수장고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마을의 모습'을 소재로 한 건물들이 북한산의 전경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개관 준비 및 자문단 운영

국립한국문학관은 착공식 이후 건립, 전시공간 구성 및 운영, 문학 자료와 전시콘텐츠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단을 꾸려 운영할 계획입니다. 작가와 작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전시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립한국문학관은 대한민국 문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간담회와 논의

유인촌 장관은 착공식 후 문학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립한국문학관의 비전과 향후 개관·전시 준비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제펜(PEN)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등 문학단체 관계자들과 한국문학번역원 관계자 등 번역 관련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문학 다양성 증진, 청년 작가 지원, 대한민국 문학축제 개최 등의 방안이 논의될 것입니다.

 

미래 비전

유인촌 장관은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식을 통해 한국문학 진흥을 위한 창작, 발표, 발간 등 단계별, 주체별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한국문학관이 작가, 비평가, 전국의 지역문학관, 독자 등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문학의 중심기관이자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한국문학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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