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들어준 레고 - 콜린 진 저자
서론
레고 메이커인 콜린 진(소진호)의 첫 아트북인 '아빠가 만들어준 레고'는 그의 독창성 넘치는 작품과 예술적 업적을 담아냈습니다. 이 아트북은 그가 지난해에 선보인 개인전에서 얻은 국내 1호 '레고 메이커'의 타이틀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레고로 선보인 종묘제례악
지난해 10월, 콜린 진은 '콜린 진의 역사적인 레고'라는 전시에서 종묘제례악을 레고로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장난감 블록으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을 표현한 최초의 시도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레고 작품 수록
'아빠가 만들어준 레고'에는 독창성이 넘치는 레고 작품 300여 점이 사진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광화문', '일월오봉도', '하회탈' 등 레고 블록으로 조립한 문화유산 시리즈 20여 점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 노트 수록
이 아트북에는 20년 이상 레고를 다루어온 콜린 진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작가 노트도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가 어떻게 레고를 통해 예술을 창조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와 감동의 이야기
이 아트북에는 시인 오은이 콜린 진을 인터뷰해 레고 메이커로서의 원동력과 차별점을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빠로서의 역할과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순간들이 감동적으로 전해집니다.
콜린 진의 철학
콜린 진은 "나의 레고는 딸에게 자랑하고 싶어 술술 만들어지는 것이다. 사랑의 증표처럼 만들어주다 보니 지금 내가 여기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철학을 공유했습니다. 이는 그가 레고를 통해 표현하는 미술적인 작품의 목적과 의미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진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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