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대림동 일대, 1000세대 단지로...신통기획 확정

'침수피해' 대림동 일대, 1000세대 단지로...신통기획 확정

소개

서울시가 대림동 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로써 2022년 침수로 인한 피해 지역이 새로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변화할 전망입니다.

 

대상지 선정 기준

대상지는 노후도와 반지하 주택 비율이 높아 안전 문제가 우려되던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해의 대규모 침수 피해로 침수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던 곳으로, 주민들의 거주 안전을 위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기획안 수립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협력하여 대화와 논의를 거친 끝에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습니다. 주민들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기획안의 3가지 계획 원칙

• 공원·저류조 등 공공시설 입체 복합화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 지역으로 연계되는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 및 가로환경 정비
• 유연한 도시계획을 통한 사업실현성 제고 및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 창출
  
  

대상지의 입체적 개발

대림로변에 공원, 저류조 등을 입체적으로 배치하여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습니다. 특히 침수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침수피해 지역을 고려한 저류시설을 계획하였습니다.

 

보행 및 교통환경의 개선

보행과 차량 동선을 적절하게 분리·배치하여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도모했습니다. 대림로에 보행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하여 주변으로의 개방적이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용도지역 상향 및 주거환경 정비

대상지 내의 혼재된 용도지역을 상향 조정하고 지역맞춤형 건축계획을 통해 주거환경을 정비하였습니다. 다양한 높이와 형태의 주거 단지를 계획하여 도시경관의 다양성을 추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