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 또 못 버린 물건들 - 은희경 책 소개 은희경의 '또 못 버린 물건들'은 삶의 소중한 순간을 일상 물건들을 통해 발견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작가가 그동안 소장해온 물건들을 통해 과거의 기억과 감정을 되짚고, 그 물건들이 어떻게 그녀의 삶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1. 무엇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가 작가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어떤 물건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합니다. 어떤 물건들이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2. 쓸모 없는 것의 가치 쓸모 없어 보이는 물건들이 어떻게 그녀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지를 다룹니다. 물건들은 단순한 사용 도구가 아니라 추억과 감정을 담아냅니다. 3. 일상의 순간을 담다 작가가 일상 속에서 발견한..
로즈 앤 케니의 '노화의 정복' : 소개 및 요약, 총평 책 소개 '노화의 정복'은 나이와 상관 없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위한 키포인트를 제시하는 책입니다. 로즈 앤 케니 박사가 노화 종단 연구를 통해 얻은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화의 원리와 관리 방법을 설명합니다. 1 - 마음이 노화를 결정한다 자신을 젊다고 느끼는 태도와 늙었다고 느끼는 태도가 노화 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살펴봅니다. 인식은 신체와 정신의 노화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2 - 블루존에서 배우는 건강한 노년 세계적으로 장수하는 블루존 지역의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행동에 대한 연구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위한 힌트를 찾아봅니다. 3- 우정의 힘 우정이 노화 방지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탐구합니다. 우정은 인간뿐..
신예 소설가 박이강의 첫 작품집 '어느 날 은유가 찾아왔다' 출간 작가 박이강의 데뷔 작품집 소설가 박이강의 첫 작품집 '어느 날 은유가 찾아왔다'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이 작품집은 앤솔러지 '폴더명_울새'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박이강 작가의 데뷔 작품집으로, 그의 문학적 역량과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또한, '안녕, 끌로이'로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문장과 작품의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실과 욕망을 아우르는 작품 이 작품집은 총 9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이강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 관습적인 '믿음'의 실체를 거침없이 파헤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믿음'이란 개념을 다루며, 누군가에게는 '내일'을 위한 희망의 방패가 되지만..
조국 '디케의 눈물' 출간 동시 베스트셀러 1위 '디케의 눈물' 베스트셀러 1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출간한 '디케의 눈물'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X세대 구매율 높아져 이른바 X세대로 지칭되는 40, 50대의 구매율이 높았다. 50대 구매자가 39.4%, 40대 구매자가 30.7%를 차지하며 20~30대 구매율(9.1%)을 압도했다. 60대 이상 구매율도 20.7%에 달해 정치 관여층인 중년층 이상에서 관심을 모았다. '슈퍼노멀' 2위, 다른 서적 순위 변동 2위로 진입한 '슈퍼노멀'은 30대가 48.5%를 차지하며 구매를 견인했다.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은 한 계단 내려간 3위, 지난주 1위를 한 '1%를 읽는 힘'은 2위로 밀렸다. 다양한 장르의 베스트셀러 이번주 순위에..
저널리즘은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 저널리즘 선언 "언론 위기와 냉소" 기사를 찾아 읽다 날짜를 확인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최근 언론계 이슈를 다루면서 다양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10~20년 전 기사와 어제 쓴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이유로 언론 보도의 '좌편향'과 공영방송 지배구조, 정치권의 태도 변화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런 언론 위기 상황에서 계속해서 언론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냉소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언론의 신뢰 하락과 저널리즘의 선택" 영미권 언론학자들이 내놓은 '선언'은 저널리즘의 신뢰 하락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엘리트, 규범, 수용자 세 가지 열쇳말에 주목하여 저널리즘의 위기 원인을 분석하며 개혁과 혁명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디케의 눈물 - 조국의 첫 에세이 법대 교수에서 자연인으로, 조국의 첫 에세이 2023년 6월 12일 법학자 조국은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당했다. 이 책은 법대 교수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기록한 책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이후, 이제는 교수도 아니고 장관도 아닌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폭풍 같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을 집약한 책이다. 법치주의의 과거와 현재, 그 미래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작동하는 법치의 논리는 피가 묻은 칼을 무지막지하게 휘두르는 망나니를 닮아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제라도 법의 진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담하게 서술했다. 디케의 눈물: 법의 역할을 믿는 조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