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만명 신청한 청년 마음건강 지원 - 앞으로 과제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11월 21일에 '서울 청년 마음건강 및 고립·은둔청년 지원 강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정신의학, 임상심리, 청년정책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것으로, 올해 1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정책토론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과학적 진단을 통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만 1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해 호응과 인기를 끌었습니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은 집에서 단절된 채 생활하는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전국 최초로 실태조사를 발표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했습니다.
기조 강연 -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도전과 과제
기조 강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신의진 교수가 맡았습니다. 그는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기획 자문단을 이끌며 도전적인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주제로 이야기했습니다.
성과평가 실증 데이터를 통한 정책 대응 방향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연세대학교 임상심리학 엄소용 박사가 맡았습니다. 엄 박사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성과평가 실증 데이터를 통해 정책 대응 방향에 대해 발표합니다.
현장에서 바라본 정책 방향과 제언
두 번째 주제 발표는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김연은 관장이 맡아 진행합니다. 김 관장은 올해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현장에서 바라본 정책 방향과 제언을 공유합니다.
전문가 토론과 의견 나눔
발표 후에는 명지대학교 이은경 교수, 호서대학교 김혜원 교수, 한국사회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부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됩니다. 다양한 의견과 제언이 나오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앞으로의 사업 방향
이 행사에는 청년상담파트너, 지원사업 수행기관 실무자, 서울청년센터 종사자, 청년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도출된 제안들은 내년도 사업 고도화 방안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서울시의 미래 청년정책
서울시는 그동안 청년정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안정화와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원스톱 사회복귀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좋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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