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한국어 한마당: 10개국 200명 참가하는 국립국어원의 학술대회와 문화행사 국립국어원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5~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3 세계 한국어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어를 연구하는 전 세계 학자, 교원, 산업계 관계자가 모여 교류하는 자리로, 총 10개국 200여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와 문화행사 ‘2023 함께 읽다’가 진행됩니다. 세계 한국어 한마당의 대표 행사인 국제학술대회는 ‘세상을 담은 한국어, 미래로 가는 한글 문화’를 주제로 17개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홍재성 서울대 명예교수와 장클로드 드크레센조 전 엑스마르세유대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습니다.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13개..
울산 중부도서관의 새 이름 '울산종갓집도서관' 공모결과 및 개관 계획 울산 중부도서관, 새로운 이름 '울산종갓집도서관' 확정 울산 중부도서관이 중구 유곡동 일원에 건립 중인데, 새로운 명칭이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중구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중부도서관 명칭을 공모한 결과,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최종 선택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모에는 총 257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도서관운영위원회와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5개의 후보 명칭이 선정되었습니다. 중구는 26일 구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이 새로운 명칭을 확정했습니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면적 7012㎡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규모로,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 도서관은 2024년 4월..
서울농장 농촌힐링 워케이션 2023: 영월, 부여, 남해에서의 독특한 워케이션 참가자 모집 2023년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농장에서 농촌힐링 워케이션을 개최합니다. 이 특별한 워케이션에 참여하고 싶은 서울시민 및 서울 소재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영월, 부여, 남해에서의 3박 4일 동안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모집 기간: 2023년 9월 20일 10:00 ~ 10월 6일 18:00 참가 비용: 2인실 100,000원, 4인실 150,000원 (3박 4일 기준) 접수 방법: QR코드 활용 구글폼 온라인 제출 (신청 링크) 선정 발표: 2023년 10월 10일 화요일 18:00 (참가자 개별 안내) 문의 사항: 서울시 대외협력과 - 전화번호: 2133-6660, E-mail: ..
마포서 독립서점 축제 '무대위의 책방' 개최: 지역 독립서점과의 만남 서울 마포의 18개 지역 독립서점이 한 자리에 모이는 야외 도서 축제 '무대위의 책방'이 열립니다. 마포문화재단은 10월 7일 마포아트센터 광장에서 독립출판부터 문학, 그림책, 예술, 큐레이션, 헌책방 등 지역 독립서점 행사인 '무대위의 책방'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책방인 가가77페이지, 독서관, 상암누리문고, 아인서점, 제로헌드레드, 책방연희, 조은이책, 만유인력, 번역가의 서재, 책방꼴, 시시소소, 스캐터북스, 북티크, 이후북스, 책방 사춘기, 북스피리언스, 책방초록귤 , 오케이어 맨션이 참여해 책방마다의 특색을 담은 도서를 판매하며 독자들을 만납니다. 야외 북토크 '뮤지션이자 작가들의 이야기'도 무..
박노해 시인의 '올리브나무 아래' 사진에세이 박노해 시인이 천년 올리브나무의 푸르름을 노래하는 사진에세이 '올리브나무 아래'를 출간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팔레스타인,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등에서 담아온 27점의 사진을 통해 올리브나무가 지닌 '신성한 빛'과 '강인한 힘'을 전합니다.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역경의 삶을 살아온 박노해 시인은 올리브나무에 대해 "척박한 땅에서 온몸을 비틀며 자신을 짜 올려, 고귀한 열매와 기름과 사랑으로 피고 맺은 좋은 것들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나무, 나에게 올리브나무는 오래고도 한결같은 사랑 그 자체"라며 경의를 표합니다. 책은 올리브나무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믿음 아래, 올리브나무와 함께 자라나고, 노동하고, 저항하고, 꿈꾸고, 기도하고, 나무 아래 묻히고, 다시 삶을..
2023 노벨문학상 후보 예상, 국내 출판편집자들의 의견과 관련 작가 소개 노벨문학상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음달 5일 저녁 8시(한국시각) 발표되는 2023년 노벨문학상의 영예는 누구의 몫이 될까요? 국내 출판사들은 자사가 출간한 후보군의 작품을 언론 홍보 중이며, 해외 배팅 사이트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내 편집자들의 ‘촉’을 시험할 기회도 마련되었습니다. 예스24가 최근 국내 주요 출판사 문학 편집자들을 설문한 결과, 노벨문학상 후보자로 캐나다 여성 작가인 마거릿 애트우드(84)와 앤 카슨(73)이 각각 5표, 4표로 최다 지목됐습니다. 류드밀라 율리츠카, 살만 루슈디, 옌롄커, 파스칼 키냐르가 3표씩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예외없이 그간 유력 후보로 거명되었던 이들이라고 합니다. 시인..